우리 쌀 소비문화 홍보 앞장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매년 3월 14일 사탕 대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2023 白설기데이 나눔행사’를 열었다.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눔으로써 국산 쌀 소비 촉진과 농업 사랑 정신을 고취한다는 취지다.
백설기데이는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우리 쌀 백설기를 나누며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농협은 이화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설기 1500개와 국산 쌀 홍보 리플릿 2000부를 배부하며, 백설기데이 인지도 향상과 농업 분야에 대한 학생 관심도 증가를 도모했다.
같은 날 ▲수원시청역(경기지역본부) ▲춘천중학교(강원지역본부) ▲충북도청(충북지역본부) ▲하나로마트 남악점(전남지역본부) ▲상북초등학교(경남지역본부) 등 전국 시·도 농협지역본부에서도 나눔행사를 실시하며 우리 쌀 백설기 홍보에 앞장섰다.
한편, 농협은 오는 16일까지 농협경제지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쌀·쌀가공식품 홍보채널 ‘미소곡간’에서 백설기데이와 무화과설기 레시피를 소개하는 게시글을 개인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농협 소포장 쌀 4㎏(50명)과 모바일 커피 교환권(2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멥쌀로 만들어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건강 먹거리 백설기를 통해 국산 쌀 소비를 촉진하고 백설기데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