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지역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나선다
식품진흥원, 지역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 나선다
  • 김흥중 기자 funkim92@newsfarm.co.kr
  • 승인 2022.11.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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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MOU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식품진흥원)이 익산지역 농산물 유통·소비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관들과 힘을 합친다.

이와 관련 식품진흥원은 지난 16일 익산시,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 및 기술자문 ▲안전하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 생산·공급 지원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익산지역 로컬푸드가 지향하는 공익적‧사회적 가치증진 방안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 행사 후에는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간 협업으로 자체 개발한 간장찜닭 외 소스 2종과 지역 내 잉여농산물을 활용한 ‘고구마닭불고기’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식품진흥원, 익산시,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익산시 미래 먹거리 생태계 구축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