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9주년 축사] 포스트코로나 시대, 식량안보 중요성 커져
[창간9주년 축사] 포스트코로나 시대, 식량안보 중요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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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0.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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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방역 관리체계 구축·과학적 검역 철저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한국농업신문의 창간 9주년을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업신문은 우리 농업 발전와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쌀 농업의 보호와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광범위하고 빠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식량과 농업문제가 국가안보의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을 전망’하는 등 식량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농업은 농업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도 심화되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욱이, 급증하는 국제 교역과 기후 변화로 고위험 식물병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과 국가재난형 가축 질병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가 표준 방역·검역 전문 기관으로서 국내 농업 보호와 식량 안보를 위해 ICT 기반 식물병해충 및 가축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위험도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검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업신문 창간 9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와 더불어 쌀 전업농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