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3월에도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행사가 계속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봄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하고, 한우고기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녹색한우(전남), 홍천늘푸름한우(강원),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토바우(충남), 한우지예(경남), 농협안심한우 등 전국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안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를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우자조금‧한우협회 임원으로 활동해온 이동활 신임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새롭게 선출돼 한우가격 안정화와 한우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을 밝혔다.한우자조금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세종시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열린 ‘2023년도 제1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제5기 후반기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 관리위원장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선거에는 기호 1번 안석찬 후보와 기호 2번 이동활 후보가 입후보해 경합을 벌였으며, 개표 결과 이동활 후보가 당선됐다

꽃이 열매를 맺는데 필요한 수분을 옮겨주는 꿀벌이 사라져 농사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꿀벌 집단 실종‧폐사 현상이 벌어지면서 경고음이 커진 상황이다. 가장 처음으로 꿀벌 실종 현상이 발견된 미국에서는 이 현상을 군집붕괴현상(CDD, colony collapse disorder)이라고 불렀다. 국내에서도 지난 2021년부터 꿀벌 집단 폐사가 나타났다.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2021~22년 동절기 월동 중 피해를 본 꿀벌은 약 269만 봉군(2021년 12월 기준) 중 약 40만 봉군(80억 마리)로 조사됐다. CDD의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023년 한식 전문가 해외파견 사업’ 지원자 모집을 4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히었다.‘한식 전문가 해외파견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해 최근 3년간 재외 공공기관, 해외호텔, 해외교육기관 총 63개소 선정 및 78명의 한식 전문가를 파견했다.이에 올해에는 재외공관·재외한국문화원·해외세종학당 등 재외 공공기관, 해외한식당협의체, 해외호텔, 해외교육기관에 파견할 한식 전문가를 모집한다.선발된 한식 전문가는 파견을 위한 사전교육 후 현지인을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는 3월 22일 제4기 농어촌분과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농특위는 농어업분과, 농어촌분과, 농수산식품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구분해 설치하고, 각 분과위원회는 분과위원장 1명을 포함해 2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제4기 농어촌 분과위원들은 농산어촌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농어업·농어촌단체, 학계 및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고 위원회 업무수행을 위한 여론 수렴과 국내외 조사연구, 기타 위원회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프랑스 프리미엄 버터 브랜드 레스큐어와 크림라떼로 유명한 하프커피의 콜라보 행사인 ‘레스큐어 버터·크림 위크’가 오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2주간 서울 5개 매장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 레스큐어와 하프커피는 기간 한정 ‘레스큐어 크림라떼’를 선보인다. 쫀득하게 휘핑된 레스큐어 크림과 에스프레소, 그리고 레스큐어 버터가 들어가 더욱 고소하며 풍미있는 레스큐어 버터밀크가 인상적인 제품이다.콜라보 제품은 서울의 5개 매장인 안국, 신사, 성수, 파미에스테이션,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서 만나볼 수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농업인 월급제를 본격 시행하는 가운데 다음 달 20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올해 추가된 무화과를 포함해 벼, 포도, 양파 등 15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다. 급여 지급 대상자는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상태여야 한다. 월급은 지역농협과 출하약정 체결한 총액의 60% 범위에서 작물과 영농 규모에 따라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최대 250만원을 지급한다.농업인 월급제는 지역농협과 출하약정을 한 농작물 수확대금을 매월 급여 형태로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경남 쌀전업농 회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 고품질 경남쌀 생산 교육이 지난 21일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벼 재배 시 발생하는 메탄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경지 관리방법과 수용성 규산염을 이용한 탄소저감 재배기술을 통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 등 경남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도는 이번 고품질 쌀 생산 교육을 통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쌀 생산으로 경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고가의 쌀 판매로 경남 농업인의 농가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3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방풍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청량한 목 넘김이 좋은 ‘여수 금오도 방풍막걸리’가 선정됐다.방풍의 본명은 ‘갯기름나물’이다. 예부터 풍을 막아준다고 해 방풍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갯기름나물은 여수 금오도가 최대 주산지로 이곳에서 연간 1346톤이 생산된다.전남도에 따르면, 김유희 금오도섬마을방풍 대표는 방풍 소비처를 확대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방풍막걸리를 만들었다. 막걸리를 처음 만든 김 대표가 방풍의 독특한 풍미를 막걸리에 녹여내기란 쉽지 않았는데,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올해 상반기 전산직·경매직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원서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하며, 이번 채용은 연령·학력·성별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공개채용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산직의 경우 일반분야와 보훈분야를 구분해 모집한다.전산직 일반분야 자격요건은 전산관련 학과 학위 소지(예정)자 또는 정보처리 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이며, 보훈분야는 일반분야 자격요건자 중 정부가 지정한 취업지원대상자만 지원할 수 있다.2021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지는 경매직 채용에서는 농업인의 안정적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지난 16일 가락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락시장 관리감독자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공사는 이번 교육에 안전보건 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 임무와 역할 숙지 ▲시장 내 주요 유해위험요인 관리방안 ▲도급 시 안전보건 조치사항 등을 중점 교육했다.공사는 지난해부터 관리감독자를 확재 지정해 현장 중심 산업안전보건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산업안전보건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현장점검을 생활화해 시장 내 안전사고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정부가 베트남 대형 B2B(기업 간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한국농식품 판촉행사를 벌인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17일 현지 창고형 대형유통업체 ‘MM 메가마켓’과 함께 ‘한국의 맛(Taste of Korea)’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일 호치민 본점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29일까지 하노이, 하이퐁, 다낭 등 8개 도시 12개 매장에서 딸기, 포도, 버섯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김치, 쌀 음료 등 60여 종의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올해 농수산식품산업이 당면한 시대적 과제 해결에 집중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농어업인의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라는 설립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15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한 김춘진 사장은 그간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신념으로 760여회 국내외 농수산식품산업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 소통 경영을 몸소 실천했다.그 결과 농수산식품 수출 120억 달러 달성,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올해도 관행적인 소각행위와 부주의에 의한 실화로 우리의 소중한 숲이 불타고 있습니다. 사소한 부주의로 잿더미가 된 산림을 원상복구하는 데에는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푸른 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입니다. 전국 모든 임업인도 마음을 모아 산불예방에 누구보다 앞장서겠습니다.”한국임업인총연합회(대표 최무열)는 22일 정부대전청사 기자실에서 ‘임업인단체 산불예방 실천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번 결의대회에는 임업후계자협회, 산림경영인협회, 양묘협회 등 총 12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숲을 사랑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대상 저금리 대출을 실시한다.농협 상호금융은 고금리 시기 농가의 영농비용 절감을 지원하고자 ‘함께하는 100년농촌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대상은 청년 창업농, 귀농인, 농·축협 조합원이다. 1인당 최대 5000만원을 농업운전자금 용도로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대 2년으로,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대출 총한도는 1조원으로, 최소 2만여명의 농업인이 330억원 규모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번 영농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지난 2020년 8월 시행된 화훼산업법을 효율적으로 개정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화훼 분야 관계자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현장에서는 화훼산업법 시행과 동시에 진행됐던 재사용 화환 표시제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이에 모든 화환에 화훼 종류, 원산지 등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또한, 화훼산업법 개정을 통해 화훼산업 진흥지역과 전담기관 지정을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 고쳐 조속히 화훼산업의 육성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화훼산업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경북 예천쌀 18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7일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에 있는 우일음료에서 미국 수출용 예천쌀 18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수출된 쌀은 풍국미곡처리장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희창물산㈜를 통해 미국·캐나다의 H마트에서 판매된다. 이날 선적된 물량을 포함하면 올해 수출된 쌀은 총 600톤에 달한다.특히 이번에는 쌀을 비롯한 생강 진액, 부각, 참기름 등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 2톤도 선적했다. 군은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1300여톤 농특산물 수출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숙)이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을 지난 16~17일 이틀간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했다.신품종 3종은 ▲다솜쌀 ▲구름찰(경북13호) ▲다올(경북9호)이며, 공급 물량은 총 10.4톤(208㏊ 분량)이다.다솜쌀은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늘어 지난해보다 2.3톤 확대한 9.6톤을 보급했다. 조생벼 ‘다올’과 찰벼 ‘구름찰’은 이번에 처음 농가에 제공했다.경북도에서 개발해 2018년 품종 등록한 다솜쌀은 수량성이 우수하고, 단백질 함량이 낮으면서 완전미 비율이 높아 농가·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생각으로 20년 넘도록 친환경농업을 해오고 있어요.”민홍기 (사)한국쌀전업농전남도연합회 부회장은 오랜 기간 친환경농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관행 농법과 달리 농사일에 제약도 많고 품도 더 들어 힘들지만, 안전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기에 친환경농업을 고집한다는 것이다.이런 노력에 힘입어 민홍기 부회장은 지난 15일 전남도에서 개최한 ‘2022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친환경농업인 재배·생산 부문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민

(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한식문화공간 이음 도슨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도슨트(전시해설사)가 되어 북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을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봉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참여를 원하는 한식과 한식문화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식포털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정원 2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사람은 도슨트 양성과정 수강 및 수료 후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임경숙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