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국산 배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할인행사가 찾아온다.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배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배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연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배 생산량 증가와 내수시장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배 농가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이 엄선한 고품질 국산 배를 농협몰과 하나로마트를 통해 특별할인가격에 접할 수 있다. 농협몰에서는 3월 20일부터 4월 2일까지 3㎏, 5㎏ 등 배 패키지 상품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대규모 인삼 할인행사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전국 농협 판매장 26곳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삼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을 포함한 전국 17개 농협하나로판매장과 11개 인삼농협 자체 판매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인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삼 농가를 위해 계획됐다. 현재 수삼(가공하지 않은 인삼)은 코로나19 이후 가격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고, 홍삼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인삼 역시 가격하락 등 위기를 겪고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국산밀 생산자들이 뭉쳐 밀 자조금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국산밀 소비촉진과 수급조절 등을 위해 생산자가 스스로 나서겠다는 취지다.지난 9일 전남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열린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국산밀 생산자 다짐대회’에서는 국산밀 자조금단체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장곤옥 한국밀생산자협회 설립추진위원장(광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 대표)은 “밀 자조금은 앞으로 우리(생산자)들이 해야 할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하며, 밀 자조금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곤옥 위원장은 “계획생산, 계획소비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주요 절화의 수입량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수입 절화의 검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국화 수입량은 2021년 약 1억4684만본에서 2022년 약 1억7353만본으로 18% 이상 늘었다. 카네이션의 경우 같은 기간 약 4156만본에서 5533만본으로 33% 이상 증가했고, 장미는 1073만본에서 1594만본으로 49% 이상 크게 늘었다.이는 이미 국내 생산량을 훌쩍 추월한 수준이다. 2021년 스탠다드 국화·카네이션의 경우 각각 약 9556만본, 1371만본이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가 올해 절화의무자조금의 새로운 꽃 문화 캠페인 가운데 하나인 ‘꽃멍’의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꽃멍’은 꽃을 멍하니 본다, 꽃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다 등의 줄임말이다. 자조금협의회는 ‘꽃멍으로 힐링하세요’라는 주제로 꽃멍의 장점과 의미를 캠페인을 통해 소개한다.이번 캠페인은 꽃멍이 주는 효과에 근거한다. 농촌진흥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식물은 그 자체 감상만으로도 정서적 감흥을 통해 치료적 기능을 갖는다. 꽃 향기는 향 성분 입자가 신체로 흡수돼 스트레스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달 20~21일 이틀 간 경남도 4개 시·군 공원묘원과 경기도 고양 내유동시립묘지에서 ‘조화 없는 공원묘원, 자연보호 환경보존’ 홍보 사업을 벌였다.자조금협의회는 경남도, 창원시 등 지방자치단체, (사)경남절화연구회, 마창수출농단 등과 지역 화훼농업인들이 함께 창원시 천자봉묘원, 양산시 석계묘원·솥발산묘원, 남해군 추모누리묘원, 고성군 이화묘원·장기묘원 등에서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헌화용 생화를 나눠줬다.또 경기도 고양시 내유동시립묘지에서는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농업용 면세유와 전기료 인상에 따른 농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는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고령·성주·칠곡)과 ‘면세유 문제 및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자조금협의회 소속 김윤식 회장, 구본대 이사와 강성해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구본대 이사는 “정부에서 (전기) 관련 시설을 권장할 때는 언제고 인제 와서 농사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강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친환경농업에서 친환경 쌀이 차지하는 비중은 압도적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유기인증과 무농약인증을 포함한 친환경 쌀(벼) 재배면적은 4만3551㏊로 전체 친환경 농산물 인증 면적 9만3316㏊의 약 47%를 차지한다. 친환경 벼 출하량은 전체 친환경 농산물 51만7383톤 가운데 약 30%인 15만7512톤이다. 친환경 쌀이 지닌 비중만큼이나 친환경 쌀 생산 농가들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이는 비단 쌀 품목뿐 아니라 전체 친환경농업에서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여느 때와 달리 올겨울 나기가 참 어렵네요. 난방용 기름값, 농자재값뿐만 아니라 전기료도 올라 앞길이 막막합니다. 최대한 아껴 쓰고 있는데도 비용 부담이 큽니다.”올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설원예농가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난방용 면세 등유 비용, 농자재 가격, 인건비 등 인상과 맞물려 농사용 전기요금 역시 지난해 꾸준히 오르면서 생산비 부담이 점점 불어나고 있어서다.한국전력공사에서는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을 강행했다. 모든 용도별 업종 전기요금을 1kWh당 12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올해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 시험이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9일간 ‘제3회 과원관리사(사과)’ 민간자격증 시험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과원관리사는 과수 관련 전문 지식으로, 과수 생산 단계별 전정, 적과, 병해충 방제, 수확 후 관리 등 방법을 숙지, 이에 따라 과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시험은 다음 달 25일 경북 상주에서 치러지며, 원서 접수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응시 자격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친환경 쌀로 만든 쌀라면 ‘미미라면’이 지난 12월 본격 출시됐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와 행복중심생협연합회(이사장 안인숙)는 지난달 친환경 쌀을 원재료로 하는 ‘미미라면’을 개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친환경 쌀라면 미미라면의 면에는 국내산 유기농 쌀로 만든 쌀가루가 42% 함유됐다. 이 쌀가루는 친환경 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 전남에서 나온 유기농 쌀로 만들었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과잉 생산되는 친환경 쌀의 소비를 늘리기 위해 친환경 쌀라면 개발비를 지원했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마늘연합회 제2대 회장으로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최상은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부회장이 최종 확정됐다.(사)한국마늘연합회는 지난 1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3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기 임원단 선출을 단행했다.전체 대의원 118명 중 91명의 참석으로 진행된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단수로 추천된 후보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그 결과 마늘연합회장으로는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이 선출되면서 제1대 회장에 이어 연임하게 됐다. 부회장으로는 오관용 전국마늘생산자협회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강원도 원주원예농협이 과수농협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원주원예농협(조합장 심상돈)의 회원가입 신청을 만장일치로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연합회는 도 단위 회원의 경우 ▲대구경북능금농협 ▲제주감귤농협 ▲충북원예농협을 시·군 단위 회원은 ▲나주배원예농협 ▲예산능금농협 ▲천안배원예농협 ▲충서원예농협 ▲세종공주원예농협 ▲안성원예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아산원예농협 ▲거창사과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상주원예농협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들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국회의원회관 제2전시장에서 ‘2022 겨울꽃 전시회’를 열었다.자조금협의회는 국내에서 재배된 70여 품종의 절화와 공기정화식물, 난, 분화 등과 다양한 디자인의 ‘NH생생화환’을 전시했다.앞서 지난 12일에는 전시회를 알리는 개막식이 있었다. 개막식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시갑)과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 정희용 의원(경북 고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사)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는 지난 7일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문화재청과 KGC인삼공사의 후원을 받은 이번 행사는 ‘인삼 재배와 약용문화’가 농경분야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지 2주년을 기념하고자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인간문화재(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172명·명예보유자 56명)에 대한 건강지원 선물 증정식도 진행됐다. 해당 선물은 인삼공사의 홍삼달임액으로 3600만원 상당이며, 인간문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사과·배·감귤·단감·키위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우수한 과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교류로 국산 과일의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홍보까지 이뤄지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다. 특히 올해는 3년 만의 대면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과일산업대전은 ‘농심(農心)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올해의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전남 영양군 김영재 씨가 출품한 ‘단감’이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의 대표 과일 선발대회 수상자를 지난 28일 발표했다.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대상에는 전남 영암의 김영재 씨가 출품한 단감이 선정됐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에는 ▲사과 부문 박영호(경북 청송), 김영상(강원 양구) ▲배 부문 김섭(경북 상주) ▲배 신품종 부문 정재인(경남 하동) ▲단감 부문 김태완(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마늘의무자조금이 김장철을 맞아 수입산 마늘의 불법유통을 막기 위한 신고처를 운영한다. 마늘 생산자와 유통인들은 힘을 합쳐 불법유통 근절에 나선다.김장철이 되면서 마늘 사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입 신선마늘·깐마늘 불법유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년산 마늘 가격이 오르면서 신선 마늘의 수입은 늘었으나,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산 비중이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마늘연합회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마늘가공협회, 한국냉장협회, 전국마늘조합장협의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는 포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김윤식)가 ‘면세유 문제를 해결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을 반대하는 전국 화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화훼자조금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면세등유는 지난달 기준으로 전년에 비해 50% 이상 올랐고 2021년에 비하면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사용 전기요금의 인상률은 농사용갑이 74.1%, 농사용이 35.2%에 달했다. 이는 다른 산업용갑Ⅰ, 산업용갑Ⅱ과 산업용률은 각각 20.1%, 15.5%, 15.3% 인상되고, 일반용전력갑이 18.4%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가을맞이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업인단체와 유통업체 협업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행사 장소는 이마트 전지점 및 주요 농·축협 하나로마트 14개 지점으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다.이마트의 행사 품목은 총 8개 품목으로, 친환경 모듬쌈채소, 무농약 고구마, 친환경 양파, 친환경 대추방울 토마토 600g은 20% 할인, 유기농 백미, 찹쌀, 혼합8곡, 검정찰현미는 40% 할인 판매한다.이마트에서는 또한 탄소중립 포인트와 연계하여 다양한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