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강원·경기 지역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차단방역이 중요해지고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 전염병 피해 예방을 위해 축사 입구 전실 설치 등 가금·양돈 농가에서 꼭 알아둬야 할 차단방역 관리 요령을 소개하고 가축 질병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실은 축사 안팎이 통하는 공간으로 외부의 병원체가 축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축사 전용 장화로 갈아신고 발판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식량안보 차원에서 국내 돼지고기 생산기반을 유지·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해짐에 따라 양돈산업 발전에 정부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12일 세종시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접견하고, 한돈협회 회장단과 정책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한돈협회 회장단에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도 안전한 돼지고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한돈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전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한우 명예홍보대사 황인철 전문의(서울의료원 산부인과 과장)와 함께 산모와 아기를 위한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임신 초기에는 세포분열이 매우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엽산이 부족하면 DNA 합성에 문제가 생겨 신경관 결손이 일어날 수 있다. 성인 기준으로 임신 전 여성이 엽산을 매일 400ug 이상 복용하고, 임신 후 600ug 복용하면 신경관 결손을 70% 정도 줄일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인 엽산은 조리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기 쉬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육우자조금이 자조금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육우를 체험하고 접할 수 있는 방안 모색에 나섰다.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5일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제4회 관리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안)을 중점 논의했다.육우자조금은 제4회 관리위원회를 통해 2023년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2023년 육우자조금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2023년 육우자조금 사업 추진 방향으로 ▲육우 우수성·올바른 정보전달·인식개선 ▲언택트 소비형태 반영한 저지방, 신선함, 가성비의 육우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8일 소 질병의 국내 발생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문제점 청취를 위한 소 질병 분야별 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소임상수의사회, 생산자단체, 산업체 등 총 15명의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송아지(소) 설사병의 예방, 결핵병·브루셀라병 방역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했다.먼저 최경성 위원의 소 코로나바이러스(BCoV)증 국내 발생 동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생산자단체, 임상수의사, 연구기관, 지자체 방역기관 소속의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2022년 하반기 신규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해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섰다.축평원은 이번 공개 채용 분야는 축산물품질평가직과 운영직이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의 경우 신입 16명, 보훈 1명을 채용한다. 운영직은 상담직으로, 신입 1명, 보훈 1명, 보훈 시간선택제 1명을 채용한다.보훈의 경우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시간선택제의 경우 주 30시간과 일 6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입사지원서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축평원 채용접수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유기태 아연과 유기태 구리를 돼지 사료의 미량 광물질로 사용할 때 분변 내 아연, 구리 배출량이 감소해 기존의 산화아연과 황산구리 대체재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돼지에게 유기태 아연과 유기태 구리를 급여하면 돼지의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분변 내 아연, 구리 배출량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충북대학교와 공동연구로 젖 뗀 돼지(이유자돈) 배합사료 내 산화아연 2500ppm을 첨가했을 때와 산화아연 500ppm과 유기태 아연 500ppm을 혼합 급여했을 때를 비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우수한 토종닭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토종닭협회는 먼저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달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인스타그램서 운영한 ‘구구데이 이벤트’를 2106명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협회는 소비자에게 친근한 우리 토종닭 우수성 홍보와 가정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99명을 선정해 케이크와 커피 쿠폰을 전달키로 했다. 협회는 특히 젊은 층의 호응이 많아 토종닭 소비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사료 가격의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우 사육마릿수의 증가로 가격 하락이 우려되자 한우농가 스스로 수급조절에 나설 것을 결의해 주목을 받았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7일 ‘우리, 함께, 다시’라는 슬로건을 걸고 충북 괴산군종합운동장에서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2022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1만여명의 한우인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 및 가축질병특별방역 기간 돌입 등 한우산업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한우수급조절 및 방역결의대회’로 치러졌다.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는 10월 1일 한돈데이(1001)를 맞아 ‘다시 함께, 다 함께 2022 한돈데이’ 슬로건을 걸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했다고 밝혔다.한돈자조금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옥외전시장에서 한돈데이 기념 소비자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포크빌, 도드람한돈, 허브한돈 등 총 6개 브랜드사가 참여, 삼겹살 1kg·목살 1kg세트 구성을 50%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했고 택배 서비스도 선보였다.또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식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22 조이올팍페스티벌’에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축제에서 한우자조금은 올림픽공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내 주위에 한우가 들어간 물품찾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한우는 맛 좋은 단백질원일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돼 환경을 보호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방역대책에 나섰다.한돈협회는 경기 김포, 파주, 평택 돼지농장에서 연이어 ASF 발생 확진됨에 따라 민간 ASF 방역대책 T/F 설치, ASF 농가 행동지침 긴급배포 등 긴급비상 근무 체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개최예정이었던 각 지역 한돈인 한마음대회, 한돈농가 관련 교육‧행사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잠정 연기키로 했다고 말했다.협회는 지난달 29일 국내 최고의 방역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해 협회 차원의 T/F를 긴급히 운영키로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창립 23주년 맞아 7일 충북 괴산군 종합운동장에서 ‘2022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전국 1만여명의 한우인이 참석하는 이번 한우인 대회는 ‘한우 수급조절 및 방역 결의대회’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만큼 한우 가격 하락, 사료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산업의 현실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한우농가의 의지를 결집한다는 것이다.실제 한우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상황이다. 환율이 하루가 다르게 오르면서 사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여 있다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연말까지 1500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 협회는 배합 사료의 원재료를 대부분 수입해 써야 하는 축산농가의 4/4분기부터 국제 곡물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가 킹달러로 인해 우려와 절망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우 거세우의 경우 1마리를 출하하면 80만원씩 손해 보고 있으며, 환율이 100원 오를 시 사료 가격은 33원이 인상될 수 있어 생산비 가중으로 인한 경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지난 13일 정부의 농특위 존속 결정에 대해 환영 성명을 내고 농특위 리뉴얼에 기대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정부위원회 636개 중 246개를 통폐합하기로 하고, 9월 중 위원회 정비를 위한 법령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일괄 상정하기로 발표했다. 한우협회는 이 중 ‘농어업인삶의질향상위원회’ 기능을 대통령 자문기구인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이하 농특위)으로 이관하고 농특위를 존속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한우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요 기관이 뭉쳤다.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와 지난 7일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방역본부 사업처가 드론을 이용해 ▲평시 고위험 농가, 철새 도래지 주변 환경 사진 촬영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장‧주변 환경에 대해 사진 촬영 후 화상 자료를 제공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환절기의 경우 소, 돼지, 닭 등 가축이 면역력 저하로 질병 발생 위험이 크기 때문에 농가들의 차단 방역과 소독에 철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가축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소화기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한우 축사는 큰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 시설을 설치하는 등 보온이 잘되도록 조치하고, 수분이 많은 섬유질배합사료를 급여할 때는 혹시라도 상한 사료를 먹지 않도록 남아있는 사료는 치워야 한다. 또 무더위로 번식이 지연된 암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핑의 꿀맛, 축산물이력조회로 알게 돼지’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축평원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외부 활동과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로 소비자가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벤트는 ‘축산물 이력번호’와 캠핑 여부를 사진으로 인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축산물 이력번호가 명확하게 보이도록 촬영해야 하며, 캠핑 사진은 이용시설 인증, 단체 사진, 캠핑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역학조사를 위한 축산 스마트팜 이해”를 주제로 ‘2022 국제수의역학워크숍’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9월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올해 제10회를 맞이하는 워크숍은 검역본부가 국내외 가축방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의역학 분야 최신 동향 파악과 국내외 수의·축산 전문가 교류를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검역본부는 이번 워크숍은 수의(獸醫) 분야 국내 최초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축산 스마트팜의 개념 소개부터 스마트팜 데이터를 활용한 영상과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협회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구구데이 이벤트’를 9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인스타그램을 활용한 ‘구구데이 이벤트’는 닭의 울음소리 ‘구구’를 닮은 숫자 9를 본 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날로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토종닭협회에서는 소비자에게 친근한 우리 토종닭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가정의 건강 기원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99명을 선정해 케이크와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