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양파·마늘 생산자들이 수입농산물에 의존하는 정부의 수급정책을 강하게 규탄했다. 농산물 수입정책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수급 정책의 변화를 촉구했다.(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와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는 지난 2일 저율관세할당(TRQ) 수입 중심의 농산물 수급 정책 규탄과 정부의 수급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양파생산자협회와 마늘생산자협회는 “저장 양파가 소비 부진으로 창고비용도 건질 수 없는 상황인데도, 135% 관세를 10%로 낮추면서까지 7만톤이나 수입했다. 지난 1월에는 2만톤 수입 공고를 또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국민배우 김수미 씨가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우리나라 대표 전통식품이자 세계적인 건강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배우 김수미 씨를 김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김수미 씨는 ‘김수미의 김치 장아찌’, ‘수미네 반찬’ 등 요리책을 발간하고 다양한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손맛을 보여주며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치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김수미의 엄마생각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가락몰 고객 주자창 도색과 주차 안내 사인물 26종을 전문 디자인 업체 용역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다.가락몰은 연면적 21만958㎡ 규모로 청과·수산·축산·각종 식재료 등 쇼핑이 가능하며 2050대의 대규모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다.2016년 오픈한 이래 8년차에 접어들면서 주차 안내를 위한 사인물의 내용이 너무 복잡하고 도색 훼손이 심하며 유통인들에 의해 주차 공간이 상당수 잠식당하고 있어 공사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가락몰을 처음 찾는 고객들도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농수산식품 홈쇼핑 진입 방법을 알 수 있는 교육과정이 열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은 NS홈쇼핑과 협력해 ‘농수식품 홈쇼핑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 과정은 농수산식품 분야 제조·생산·유통업체 중 홈쇼핑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50개 중소기업체(중소기업 확인서 제출 필수)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비 일체와 원거리 교육생 숙박시설 등이 지원된다.실용적인 교육을 위해 홈쇼핑·벤더사 실무진은 물론 개그콘서트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올해 농식품 유통 분야에서 대표적으로 주목할 이슈에 ‘생산·유통의 스마트화’가 뽑혔다.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지난달 27일 ‘2023년 농식품 유통이슈 10’을 소개했다. 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농식품 유통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조망하기 위해 연구원 웹진 ‘e신유통’ 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그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올해 가장 주목받은 유통 이슈는 ‘생산·유통의 스마트화’로 선정됐다. 스마트팜,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농업은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정부가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도매시장 구조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상생과 혁신의 농산물 도매유통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를 위해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 ▲도매법인의 공공성 강화▲ 시장도매인제 평가·개선 ▲도매시장 기능혁신의 4대 분야를 지정하고, 10대 추진 방향과 16개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먼저, 농산물 도매시장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도매시장에서 거래에 대한 불만·분쟁 발생 시 조정 역할을 하는 도매시장 민원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조직 개편을 단행, 푸드테크 전담부서인 ‘푸드테크육성부’를 신설했다. 푸드테크 산업육성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로, 농업기관 최초다.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로, 식품제조, 외식, 유통 등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 기술을 뜻한다. 주요 분야로 식물성 대체육, 건강기능식품, 온라인유통플랫폼, 공정자동화 등이 있다.공사는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내 식품산업 육성업무를 담당하고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농수축산식품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설 연휴 직후부터 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장 경영에 나섰다.김춘진 사장은 지난 25일 전남 함평군청을 찾아 글로벌 GAP인증 지원, 지역 특화작목인 샤인머스캣의 수출단지 조성과 축산물 가공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김 사장은 함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지난 16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유통인 및 종사자들과 함께 인근 지역 취약 계층에 나눔 행사를 벌였다.이번 행사는 2004년 시장 개장 이래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표 나눔 행사다. 지난해에도 추석 명절 공사, 농산물시장 유통인, 수협중앙회 강서공판장 등 공동으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공사와 농수산물 유통인은 강서구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1861만원 상당의 과일, 식자재를 기부했다. 과일은 사과 190상자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259원으로 지난해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에 따르면, 업태별로 전통시장이 27만4431원으로 전년 대비 3.3% 상승한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34만6088원으로 전년 대비 3.1% 하락했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0.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설을 약 2주 앞둔 지난 10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됐다.품목별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가락시장 청과도매시장법인 6개사(서울청과,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가 ‘얘들아 과일 먹자’의 제철과일 공급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은 2013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청과도매시장법인이 주 1회 이상 과일·채소를 먹지 못하는 취약계층아동의 비율이 32.4%로 일반아동(1.8%)에 비해 높아, 가구의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과일 섭취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마련했다.매년 5억3000만원 기금을 조성해 공익법인 희망나눔마켓에서 운영하는 ‘얘들아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3일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 설 주요 성수품 수급·가격 동향을 점검했다.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가계 물가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와 성수품 수급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정부는 설을 맞아 소비자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한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행사에서 소비자는 대형·중소형마트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2023년 설날 휴업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오는 20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24일 저녁 경매부터 재개된다. 과일부류는 2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5일 새벽부터 경매가 재개된다.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오는 2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24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된다. 건어부류는 20일 아침까지 경매가 열리고 26일 새벽 경매부터 재개된다.또한,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제 채소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올해 6~7인 가족 기준 차례상 구매비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평균 22만8251원, 대형마트는 평균 27만932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6.3%, 4%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설 명절 장보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시내 5개 권역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및 가락시장 가락몰 등 총 22곳을 대상으로 2023년 설날 차례상 구매 비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이 서울 시내 유통업체 총 2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전년보다 5.3% 증가한 약 12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농식품 분야는 3.2% 증가한 88.3억 달러, 수산식품은 11.8% 오른 31.6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품목별로는 쌀가공식품·라면 등 가정간편식과 유자차·배 등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쌀가공식품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로 한국 식문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떡볶이, 즉석밥 등의 인기가 특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지난 4일 초대 노동이사에 최주환 전(前) 인재육성처장을 임명했다.노동이사는 근로자 대표 비상임이사로서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전반에 관한 의결권을 행사하며, 근로자의 경영 참여로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근로 여건 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주환 초대 노동이사는 1992년 공사에 입사해 인재육성처장, 재무관리처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직원들이 뽑는 ‘함께 일하고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가 새해를 맞아 가락시장 청과동･수산동 사무실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 가락시장 청과동과 수산동은 지난해까지 복도 벽면 도색 고사, 현판 제작 및 게시판 정비 등을 거쳐 임대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기존 입주자들 사이에선 사무실 임대환경 개선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공사는 신규 사무실 계약 개수에 따라 임대료를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1개 사무실 계약 시 1개월, 2~3개 계약 시 2개월, 3개 이상 계약 시에는 3개월의 임대료를 면제해주고 있으며, 모든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와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친다.aT와 대상주식회사는 지난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기후 위기 개선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ESG 실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K-푸드 글로벌 홍보 및 수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김춘진 사장은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31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서울 가락시장에서 기존 차상거래 품목인 배추에 대해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가 내년 4월부터 전면 의무화된다. 가락시장 운영 주체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이를 통해 물류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산지에서는 물류 방식 변경으로 인한 추가적인 출하 비용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4월 2일 배추 파렛트 출하 의무화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내년부터 가락시장 내 배추 파렛트 단위 하차거래를 본격 시행키로 했다.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기존 차상거래와 하차거래를 병행하고, 4

(한국농업신문=김흥중 기자) 서울특별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이 2023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에 따르면, 가락시장 청과부류 중 채소부류는 오는 12월 30일 저녁까지 경매가 열리고 내년 1월 2일 저녁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과일부류는 12월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내년 1월 3일 새벽 경매가 재개된다.가락시장 수산부류 중 선어‧패류부류는 12월 31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내년 1월 2일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건어부류는 12월 31일 아침까지 경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