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2022년부터 역학조사관 교육․훈련(이하 역학조사관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역학조사관 교육은 고도의 전문지식, 경험이 필요한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역학조사관을 양성해 가축전염병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자 2020년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해 신설됐다.역학조사관은 검역본부 소속의 중앙역학조사관과 시도 가축방역기관 소속의 역학조사관으로 구성되며, 2022년 8월 현재 총 140명이 지정돼 있다. 이들은 2년 과정의 역학조사관 신규교육(12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제2회 3급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오는 1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오는 8월 27일에 시행한다고 밝혔다.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분야 최대 민원문제인 축산악취 전반 기술지도 ▲축산환경 개선 위한 농가컨설팅 ▲가축분뇨처리시설 기술지도 ▲지자체(공공기관), 축산단체 기술자문 등의 활동을 한다.축산환경관리원은 본 자격제도를 올해 8월 1일부터 16일까지 3급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축산환경컨설턴트 자격시험을 진행한다. 또 최초로 2급 시험도 시행함으로써 질적인 면에서도 우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여름철 꿀벌응애류를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지난해와 같은 꿀벌 폐사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적극적인 방제가 필요하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꿀벌 폐사 요인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는 꿀벌응애류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꿀벌응애류는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게 직접 피해를 주거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해충이다. 여름철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중 꿀벌 폐사 피해가 늘어난다.농진청은 올해 초 꿀벌 폐사 문제로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한우 암소의 성장과 번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농가들은 쾌적한 축사 환경을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4일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한우 번식 암소의 생리적 변화를 밝히고, 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일반적으로 소는 가축 더위 지수(THI) 72 이상이 되면 고온 스트레스를 받고, 고온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성장과 번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연구진은 더위가 한우 암소의 번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정책이 개선돼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농가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일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현장 개선 요구들을 반영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정책 개선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협회는 그동안 과도하고 불합리한 ASF 방역정책으로 인한 현장의 피해 상황과 어려움을 농식품부에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건의했다고 말했다.주요 개선사항으로 권역화 지정·운영방안이 개편됐다. 농식품부는 권역화를 기존 6개 권역(경기 남·북부, 강원남·북, 충북 북부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달 27일 마케팅 솔루션 ‘스튜디오 쿠킹’과 우리 육우 수급 안정·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우자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산 소고기 육우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육우자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우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팝업 레스토랑 운영 ▲육우 레시피에 활용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육우 식료품 매장 운영 ▲육우 밀키트 개발 프로젝트 ▲전문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활동·가축질병 초동방역 조치부터 소속기관의 방역 노력을 알리기 위한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지난달 28일 대전MBC를 통해 방영했다고 밝혔다.본부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축산농가의 자율적 사전 예방 방역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관에서 추진 중인 업무를 조명함으로써 가축방역의 성과와 개선점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또 가축 위생방역시스템의 성과·개선점 제시를 위해 방역정책국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대학교수, 동물위생시험소, 유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한우협회는 장기적 수급 안정화 효과를 위해 추석 직전 D-3주(8.22∼9.8일)에 도축하는 한우 암소에 한정해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이 운영된다고 밝혔다.협회는 이에 대해 한우 사육 마릿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폭등 등 생산비 과중으로 시행되는 한우산업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도축 확인 후 11월부터 마리당 10만원씩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해 일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낙농제도 개편안을 놓고 정부가 협의 중단을 선언하면서 낙농가와의 갈등이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의 협회와 낙농제도 개편과 원유가격 결정을 위한 논의 중단 선언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달 28일 시·도별 낙농제도 설명회 참석률이 저조했다고 설명하며 “정부는 신뢰가 부족한 상황에서 낙농협회와 협의를 진행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고,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제도 개편과 원유가격 결정을 위한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700원/kg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한돈농가의 비율이 59.3%로 나타나 한돈농가들의 경영난이 심각해질 전망이다.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달 7월 4일부터 7월 18일까지 2주간 전국 한돈농가 중 일괄 사육 농장을 대상으로 6월 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배합사료 가격 일제 조사 결과, 700원/kg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농가의 비율이 59.3%로, 절반을 넘는 농가가 700원 이상의 가격으로 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돈협회의 자체 생산비 분석 결과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대한민국 축산인 생존권 사수를 위해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유지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촉구하기 위해 축산농가가 일제히 뭉친다.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원장 김삼주)는 오는 11일 서울역 광장에서 축산농가 최대인원을 동원해 ‘수입축산물 무관세 철회! 사료값 대책 촉구! 축산 생존권사수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지난달 8일 정부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과 물량을 증량키로 했다. 이에 소고기(10만톤), 닭고기(8.25만톤),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축산물 무관세 수입으로 국내산 축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축산농가들의 분노가 거세지고 있다.안성축산단체협의회 농축산인들이 8월 2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 모여 정부의 축산물 무관세 수입을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는 김학범 안성축산단체협회장과 정광진 안성축협 조합장을 중심으로 ▲유종현 안성시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장영호 서울우유안성낙우회장 ▲김상덕 안성한돈협회장 ▲송영민 대한양계협회 안성시산란지부장 ▲고진택 한국농업경영인안성시연합회장 등 안성 농축산인들이 모였다.정부가 지난달 8일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수입 축산물 무관세 적용에 대해 축산 생산자 단체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본격적인 축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나섰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 생산자단체는 지난 20일 긴급 축산 생산자 단체장 회의를 열고 ‘축산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또 비대위원장으로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비상대책위원회는 국내 농축산업 피해는 무시한 채 정부의 일방적인 수입 축산물 무관세 강행을 규탄하고 농가의 사료 가격 물가안정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출범했다고 말했다.정부는 지난 8일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유한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가 선발돼 젖소 농가 소득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달 27일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를 열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킹덤(H-690)’과 ‘볼케이노(H-693)’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고유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뜻한다.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국가 단위 및 국제 유전능력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알리는 초복을 맞아 서울특별시 주거 취약계층에 한우 보양식을 전달했다.한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과 함께 서울시 5개지역(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촌 주민에게 총 4500만원 상당의 한우곰탕을 기증했다.한우곰탕 후원전달식에는 김삼주 회장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이재훈 팀장, 서울시 하영태 복지정책과장, 시립창신동쪽방상담소 이도희 소장·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한우협회 임원진은 지난 11일 정황근 장관과 상견례를 겸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한우협회 회장단은 지역별 주요 농가 민원 사례와 농식품부 정책과 지자체의 엇박자 행정 등 현안을 공유했다.김삼주 회장은 지난 11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의 축산물 무관세 수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후 곧바로 정황근 장관과의 정책간담회장으로 이동했다.정황근 장관은 한우협회 임원진을 맞이하며 수입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입축산물 무관세! 축산업 포기!’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정부는 지난 8일 물가안정 방안으로 이미 무관세를 적용 중인 돼지고기 5만톤에 2만톤(삼겹살) 추가증량, 소고기(10만톤)와 닭고기(8만2500톤), 전·탈지분유(1만톤)에 대한 수입 무관세 적용을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축산단체는 이 방안이 물가안정 기치 아래 축산 농민들의 생존권은 도외시한 정책이라며 철회를 촉구하기 위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정부의 낙농산업 발전대책에 대해 낙농가들은 농가소득에 손실이 없을 수 없다며 정부와 유업체에 협의를 요구하고 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8일 설치 143일을 맞이한 여의도 천막 농성장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낙농육우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의 낙농대책에 대해 낙농가들 시선에서의 문제점과 그간의 대응 경과를 설명하며 협회의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낙농육우협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대해 “낙농가별로 배정한 쿼터를 음용용과 가공

(한국농업신문=김은진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달 24일부터 서울과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참여해 한우와 함께하는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밝혔다.한우자조금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양양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행사 ‘2022 고아웃 캠프’에서는 다양한 한우고기 숯불구이 시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농협 라이블리와 협업해 캠핑용 한우 스테이크를 사전 판매하는 등 한우와 함께하는 캠핑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썼다고 강조했다. 이와

(한국농업신문= 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달 28일 ‘2021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연구’ 최종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한우농가 및 소비자의 인식조사, 경제적 효과분석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우자조금 사업추진 방향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한우자조금은 실적을 바탕으로 한 경제적 분석 결과, 소비 홍보사업으로 인한 2021년 한우자조금(거출금+보조금) 1원당 한우농가 수입 증가액은 단기적(1개월)으로 4.8원, 장기적(4개월 누적)으로 44.4원